부산시, 재난안전 현장교육 실시…대응 역량 강화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4-10 08:20:11
현장 중심 실무교육·안전정책 홍보 병행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체계적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9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재난안전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재난안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 교육과정으로,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는 배치 후 6개월 이내 신규 교육을 이수하고 이후 2년마다 정기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추진하는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시와 구·군, 재난관리책임기관 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관리자 7시간, 실무자 14시간 기준으로 운영됐으며, 재난 유형별 대응 전략과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과 공제보상 ▲재난예측 ▲재난구호 협력체계 ▲국가재난관리체계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재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와 현장 적용 가능한 대응 기법이 공유되면서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 전후에는 안전 정책 홍보도 병행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과 ‘안전하이소’ 서비스, 집중안전점검 주민참여 제도 등이 안내되며 시민 참여 기반의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도 강조됐다.
시는 앞으로도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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