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트레이드 루키’ 5기 모집…무역 인재 55명 키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4-28 08:30:00

실무·현장·취업 연계 7개월 과정…5월 17일까지 접수
누적 취업률 72.8%…무역·물류 분야 진출 성과
우수 수료생 해외 전시회 참가 기회 제공
모집 포스터.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청년 일자리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실무형 무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다시 문을 연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제5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 교육생 5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과정은 무역 실무 교육부터 수출 실습, 산업 현장 체험, 취업 지원까지 연계한 지역 대표 무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부산시는 지난 4년간 총 1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145명이 무역·물류 분야에 취업해 평균 72.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부·울·경 지역 취업 비중이 가장 높았고, 수도권과 해외로도 진출하는 등 취업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온라인 무역 실무 교육(6월)을 시작으로 수출 시뮬레이션과 모의 상담회, 해외 마케팅 경진대회(7월), 산업 현장 견학(7~8월), 취업박람회 및 컨설팅(8~12월)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지원 자격은 부산 거주 청년과 대학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이며, 오는 5월 1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최대 20만 원과 영어 말하기 시험 대비 교육, 맞춤형 취업 상담이 지원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지역 기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사전 설명회는 오는 5월 8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청년들이 전문 무역인으로 성장해 지역 통상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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