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박물관, 여름방학 가족 체험교육 운영…'우리 가족 수호새' 만든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14 08:22:40

23~26일 어린이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새모양토기 주제로 역사·문화 배운다
'새모양 아크릴 선캐처 도어벨' 만들기·전시 관람 연계 교육
20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회당 15가족 모집
정관박물관, 여름방학 가족 교육프로그램 <안녕, 나의 수호새> 개최.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정관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고대 유물에 담긴 상징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7~13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 안녕, 나의 수호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 유물인 '새모양토기'를 중심으로 고대 사람들이 새에 담았던 상징과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고대인들이 새를 어떤 존재로 인식했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새 관련 유물을 통해 역사 속 상징성과 문화적 의미를 배우게 된다.

이어 가족이 함께 '새모양 아크릴 선캐처 도어벨'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햇빛을 받아 빛을 반사하는 선캐처에 가족의 소망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마지막에는 상설전시실에서 실제 새모양토기를 직접 관찰하며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과 24일,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모두 세 차례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7~13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며, 회당 15팀씩 모두 4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동진숙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름방학 동안 우리 가족만의 수호새를 만들며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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