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조봉사대, 정기교육 교육을 실시

▲부산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정치근)에서는 지난 30일 시민구조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산악사고 구조환경을 육성하고 안전한 산행문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부산진 시민구조봉사대 정기교육과 백양산 안전산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구조봉사대는 특전사들로 구성된 특전산악회·의용소방대원·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악사고의 구조·구급활동·안전 산행 지도·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한다.

특히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조난, 투신 등 요구조자 인명검색 시 소방인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정기 교육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관내 백양산 등산로 위치표지판 25개소 및 간이구조 구급함 2개소 등 안전시설물을 확인하고 유효기간이 지난 구급약품 을 교체했다.

손시헌 구급구급담당은 “산행활동 및 레저 문화를 즐기는 봄철과 가을철 산행인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시민구조 봉사대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백양산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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