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김장철 채소쓰레기 20ℓ 종량제봉투 배출 한시 허용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10-29 08:13:14
- 일요일~금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배출… 다른 쓰레기 혼합 금지
강북구청 전경 사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김장철을 맞아 다량으로 발생하는 채소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철 채소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배출 대상은 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추잎, 무청 등 채소쓰레기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20ℓ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채소쓰레기만 담고, 봉투 겉면에 ‘김장쓰레기’라고 표시해 배출하면 된다.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는 20ℓ 규격만 사용할 수 있다.
배출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토요일 저녁과 공휴일 전날 저녁에는 배출할 수 없다. 기존 배출방식인 RFID 종량기, 납부필증을 부착한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음식물 종량제봉투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치는 김장철 채소쓰레기에 한해 적용되므로 일반쓰레기나 다른 음식물쓰레기를 섞어 배출해서는 안 된다. 구는 주민들에게 배출기간과 시간, 봉투 규격 등 정해진 배출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창수 구청장은 “김장철 채소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배출방법을 한시적으로 확대했다”며 “원활한 수거와 처리를 위해 채소쓰레기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정해진 배출방법과 시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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