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등대에서 보낸 특별한 밤, 숙소 개방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02 08:20:40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6년 ‘올해의 등대’ 선정된 영도등대의 리모델링 사업 준공을 기념하여 개최한 「영도등대 숙소 한시적 개방 행사」를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영도등대 직원 숙소를 한시적으로 개방하여 국민들에게 특별한 해양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롭게 단장한 영도등대의 역사와 해양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는 총 34명으로 다자녀 가족 15명, 신혼부부 2명 및 바다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하여 선정된 17명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영도등대에서 바라보는 부산 앞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등대의 역사와 항로표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야간 전망대 투어와 등명기 관람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등대가 해상교통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직접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부산해수청은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시설물 사전점검과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운영하는 등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영도등대 숙소 개방 행사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등대를 비롯한 해양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해양문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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