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구서동 불야성 페스티벌로 먹자골목 상권에 활력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4 08:49:11

9월 4~5일 구서1동 먹자골목 일원서 제3회 축제 개최
주민·상인·지역 예술인 등 20여 개 단체 공연 참여
체험·나눔장터·영수증 경품 이벤트로 지역 소비 유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가을밤의 축제 2026 구서동 불야성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됐다. 금정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지역 주민과 상인,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든 축제가 먹자골목에 활기를 더하며 주민 소통과 상권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부산 금정구 구서1동은 단체장협의회와 금정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2026 구서동 불야성 페스티벌’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구서1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먹자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과 상권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생활문화 동호인, 지역 예술인 등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구서여자중학교와 부산정보관광고 댄스동아리, 온새미학교 풍물 공연, 주민 라인댄스 동아리 등 지역 내 20여 개 단체가 무대에 올랐다. 2025년 금정구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수상팀인 ‘샛별즈’의 공연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사군자·캘리그라피 체험, 판박이 체험, ESG 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이 마련됐으며, 지역 상점 영수증을 활용한 돌림판 경품 이벤트를 통해 축제 참여가 골목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안영구 구서1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불야성 페스티벌이 구서동 먹자골목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과 상인이 문화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서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