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 기반시설 개선·독서 맞춤서비스…생활·경제 지원 강화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8-12 07:52:16

기업 밀집지역 도로·우수관 등 정비…28일까지 개선사업 신청 접수
대출 이력 분석해 도서 추천…소장 도서관·대출 가능 여부도 확인
용인시청 전경.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 개선과 시민의 독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와 생활 분야 지원을 동시에 강화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공동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 시설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후도로 재포장과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우수관 보수·설치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공동 기반시설이다. 신청 기업은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기업 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대상지를 선정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2027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모현읍 매산2리에서는 우수관로 확장과 도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남사읍 원암리에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관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도서관은 지난 10일부터 시민의 과거 도서 대출 이력을 분석해 독서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맞춤추천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와 연계한 서비스로, 이용자가 과거에 빌린 책을 바탕으로 비슷한 독서 성향의 이용자들이 함께 읽은 도서를 추천한다. 추천 도서를 선택하면 해당 책을 소장한 도서관과 현재 대출 가능 여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한 뒤 ‘나의 도서관→도서 이용내역→대출 이력→도서 추천받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역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기업 지원과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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