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통 민속예술 ‘놀이마당’ 개최…무형유산 시민 곁으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4-24 08:37:24
동래야류·부산농악 등 전통 예술 한자리…무료 관람 가능
노동과 삶 담은 민속예술로 시민 문화 향유 확대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전통의 흥과 공동체 정신을 담은 무형유산이 일상 공간으로 찾아온다.
부산시는 전통 민속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 찾아가는 무형유산' ‘전통민속예술공연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 전역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공연에는 동래야류, 부산농악, 수영농청놀이 등 국가 및 시 지정 무형유산 17개 종목 전수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일정은 ▲4월 25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9월 6일 온천천 버스킹마당 ▲10월 3일 유엔평화공원 잔디마당 ▲11월 21일 대천공원 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평안과 공동체 화합을 기원하는 의례와 농경·어업 등 노동의 과정을 예술로 승화한 민속예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해학과 흥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정서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을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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