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과 함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뽑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16 08:56:14

8월 5일까지 시민·부서 추천 접수…올 상반기 우수사례 10건·도전사례 1건 대상
온라인 심사 등 3단계 거쳐 선발…특별승급·성과급 최고 등 인센티브
2020년 이후 146명 선발…우수사례 공유로 적극행정 확산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공직사회가 성과뿐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도전까지 평가하는 방식으로 적극행정의 폭을 넓히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두 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146명을 선발해 특별승급과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

이번 선발 대상은 올해 상반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이다.

우수사례는 규제 개선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사례다. 도전사례는 당장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관행을 벗어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시도하거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시민과 부서·기관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적극행정 게시판과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온'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1차 실무심사와 2차 온라인심사,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금뿐 아니라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사례는 카드뉴스와 사례집으로 제작해 공직사회와 시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윤정노 부산시 기획관은 "성과는 확실히 보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은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적극행정의 기준이 '성공한 결과'에만 머물지 않는다면 공직사회의 도전도 달라질 수 있다. 시민의 평가가 제도의 실효성을 가늠할 잣대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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