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전 0시 축제’ 시민이 디자인한다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6-02-13 08:02:51
3월 12일까지 접수…1인 최대 3작품 응모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2026 대전 0시 축제’ 디자인 공모에 나섰다.
대전시는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2026 대전 0시 축제 로고(EI) 디자인 공모전’과 ‘대전 상징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6 대전 0시 축제’ 로고(EI) 디자인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대전 0시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축제 이미지를 로고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선정 작품은 옥외광고와 SNS 등 축제 홍보물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 도시 상징물을 소재로 한 ‘대전 상징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도 진행된다. 우수작은 2026 대전 0시 축제 공식 행사 티셔츠로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공모전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두 공모전 모두 디자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별로 1인 최대 3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3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 때 더욱 빛나는 축제”라며 “2026년 축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도시 브랜드는 시민의 손에서 완성된다. 디자인 공모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도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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