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소득층 400가구에 여름김치 전달… 이마트 7개점과 '희망나눔' 실천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7-03 08:04:25
김장김치 떨어지는 시기, 2천만 원 상당 지원… 12년째 지역사회 상생
용인시가 지역내 이마트 7개 지점과 함께 이웃돕기를 위한 여름김치를 지원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는 지난 2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지역 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여름김치를 지원했다.
3일 용인시에 따름면 여름김치는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이마트 ▲용인 ▲동백 ▲흥덕 ▲죽전 ▲보라 ▲수지 ▲TR구성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는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수지노인복지관)과 총 2000만원 상당의 여름김치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인 여름에 경제적 부담으로 부식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용인시와 지역내 이마트 7개 지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2년째 이어진 지역사회 상생 사업이다. 총 5개 테마(어버이날 선물세트지원, 여름용품지원,여름김장김치 나눔, 겨울 난방용품 지원, 상시 바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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