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물들인 300만 송이 장미의 향연”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15 08:56:28
더 길어진 축제...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 풍성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6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미축제는 오는 2028년 개최 예정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울산의 도시 품격에 걸맞은 정원문화 콘텐츠와 울산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월요일인 25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날까지 장미원을 임시 개장하고 축제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아울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31일까지 장미원 내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을 운영하며, 15일부터 31일까지는 장미원 야간 개장도 함께 진행해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장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장미 지도(로즈맵) 서비스’도 운영된다. 홍보물과 행사장 곳곳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행사장 배치도와 주요 프로그램, 실시간 장미 개화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장미원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8시 장미원 주(메인)무대에서는 장미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행진(퍼레이드)을 시작으로 점등식, 초대형 조형물 ‘로즈 스노우볼’ 공연(퍼포먼스), 불꽃쇼, 레이저쇼 등이 펼쳐진다. 또 울산시립교향악단과 가수 바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장미계곡 공연(로즈메리 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열린무대인 ‘사랑의 노래 공연(러브뮤직 콘서트)’, 마술쇼와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게릴라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로즈 스퀘어돔과 전시·체험공간(부스), 음식(푸드)트럭, 생태여행관, 어린이놀이공원(키즈테마파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오감만족 축제로 꾸며진다.
에스케이(SK)광장에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쉼터(로즈 스퀘어돔)가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과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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