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위원 출범식 열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5-03 10:05:52
| ▲부산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일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보호관찰위원 부산서부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0명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 제도는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경제적 원호와 더불어 청소년상담사, 중독심리사 등 전문성을 갖춘 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출범했다.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원호, 상담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위촉장 전수와 더불어 초대 협의회 회장으로 전병선(주식회사 세양, 대표) 위원을 선출했다.
전병선 회장은 “초대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우나, 이후 위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중 범죄예방에 뜻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보호관찰 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민·관이 함께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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