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11월 19일 5회 운영…주택정비 사업성·법무·분쟁사례 등 실무 교육
설문 반영해 내년 프로그램 고도화…참여 확대 지원 추진 용인시는 지난 19일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9일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 재정비 수요 증가에 맞춰 시민의 주택정비사업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기흥도서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설립과 운영 ▲사업성 분석 ▲정비사업 계약 업무 ▲분쟁 사례 등 법률·절차와 사례 분석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 참여로 원활히 운영됐고 재건축·재개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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