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1-02 08:08:27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산 어린이에게 다양한 지역 소식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합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어린이신문’을 창간하며, 어린이가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기자단’을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총 2개로, ▲지역성과 교육적 가치를 담고 어린이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어린이신문 명칭'과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성과 창의성을 드러내는 '어린이기자단 명칭'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선작은심사위원회의심사를거쳐최종결정되며,오는 2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참가상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초등 4~6학년 어린이가 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면, 제1회 어린이기자단에 우선 선발되는 특별한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시는 어린이가 취재하고 어린이가 읽는 어린이신문 창간을 목표로, 어린이 주도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