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1일 덕천2동 관내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놀이키트’를 지원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관내에 위치한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똑똑한 덕이네 치매안심마을 프로젝트’ 치매예방 놀이키트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북부산새마을금고 좀도리사업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치매예방 놀이키트’는 치매 중증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 증진 및 소근육 발달을 위한 색칠놀이책, 퍼즐놀이, 색연필 등으로 구성됐다.

덕천2동은 올 8월까지 관내 경로당 10곳을 모두 방문하여 치매예방 놀이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관리 및 건강검진, 유용한 건강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하였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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