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서 안심하고 외식하세요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5-11 08:47:53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강화, 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 제고 등 선제적 식품 안전 정책으로 긍정적 평가
관악구 샤로수길 골목형상점가 내 식당에 음식점 위생 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가 부착된 모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제도 운용, 위생관리 등 식품안전관리 7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구는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현장 보고 장비 활용률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 비율 등의 세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강화와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통한 전문성 제고, 신속한 민원 처리 등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인 식품 안전 정책 추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향후 구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효율적인 현장 관리체계를 구축해 식품 안전과 구민 건강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해 상권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음식점 식품안심업소 지정’에 힘쓰고 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관리 우수업소에 대해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해 공개하는 제도로, 관악구에는 현재 243개 음식점이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받은 안심업소는 배달 어플과 네이버 플레이스 등 유명 음식점 검색 플랫폼에 위생 정보가 제공되고,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음식이 어떤 환경에서 얼마나 위생적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식품 위생 정책 추진에 더욱 힘써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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