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료봉사부터 복날 나눔까지…폭염 속 촘촘한 돌봄으로 주민 건강 챙긴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14 08:14:16
금성면,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 전달…안부 확인까지 맞춤형 복지 실천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날맞이 나눔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옥산면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실내체육관에서 '촌스러운 힐링, 제대로 한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침구학회 45명을 비롯해 개인봉사자와 재능나눔전문봉사단 등 모두 51명이 참여해 건강상담과 침·뜸 등 한방진료, 건강마사지, 간식 나눔을 실시했다. 마을 순회 차량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행사 기간 총 670여 명의 주민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도 음료차를 지원해 봉사자와 주민들을 격려했다.
금성면에서는 같은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복날맞이 행복나눔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금성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계절별 나눔과 함께 사회적 고립 예방, 의료·요양 통합돌봄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시기에는 의료서비스와 취약계층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 자원봉사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