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축산농가에 악취 저감제 지원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4-24 08:13:19

▲태백시청 전경.(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양계 및 돼지 사육 농가에 악취 저감제를 지원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축산 분뇨 악취가 더욱 심해지는 여름철을 대비, 축사 인근 거주 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대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저감제를 직접 구입‧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위생매립장에서 음식물 쓰레기 악취 저감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군) 활성액을 4월 중에 조달 구매해, 5월 중 해당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급된 제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저감제를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2회 이상 발견된 농가에 대해서는 축산시책 지원 사업에서 1년간 제외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