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국가지질공원 활성화 위한 협력 회의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6-23 08:15:16

4개 시·군과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논의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9일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2025년 제2회 국가지질공원 운영 활성화 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 영월군, 평창군 등과 함께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현안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질공원 운영 및 해설사 보수교육, 홈페이지 개편, 콘텐츠 운영 개선 방안 등 전반적인 활성화 방안을 다뤘으며, 향후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지질해설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도와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실무 교육 방안과 현장 활용 중심 교육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역량 결집과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해설사 교육부터 콘텐츠, 홈페이지 운영까지 도와 4개 시·군이 협력해 방문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세계지질공원 도약을 위한 긴밀한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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