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교육청 소속 교직원 연수

▲365세이프타운 내 소방 및 야외교통 체험관.(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오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총 8회에 걸쳐 교직원 안전교육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울‧경기‧강원 교육청 소속 교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표준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연수과정은 안전사고 대응 강화형, 생활안전(응급처치) 강화형, 재난 안전 강화형의 3가지 유형으로 개설된다.

교육은 소화기·소화전 체험, 미로탈출, 완강기 등 피난훈련과 심폐 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산불‧지진‧테러‧설해 등 시뮬레이션 체험과 같은 체험‧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생활 속 재난사고와 관리체계, 대응 사례 및 방안,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 언어‧사이버폭력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표준안전교육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자와 유치원‧초등‧중등교원, 직원 등 교육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차별화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세이프타운은 지난 달 강원도교육연수원의 ‘교직원 안전교육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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