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합동훈련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8-21 08:18:07
민·관·군·경 6개 기관 100여 명 참여
을지연습 일환…드론·폭파 테러 대응 절차 점검
태백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 태백시 제공
을지연습 일환…드론·폭파 테러 대응 절차 점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신태백변전소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태백시를 비롯해 육군 제36사단 8087부대 2대대,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한전 태백전력지사, 태백국유림 등 6개 기관에서 100여 명과 장비 17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적 자폭드론과 특작부대의 전력시설 폭파 테러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테러 진압, 화재 진화, 응급 복구 등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유관기관 공조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실제 훈련을 계기로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시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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