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1월까지 골목형상점가 9곳서 상권행사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16 08:57:02

동백역 스탬프 페스티벌부터 음악회·한가위축제 등 이어져
올해까지 골목형상점가 33곳 지정…상권별 특화 프로그램 지원
용인시 골목형상점가 행사 관련 이미지.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11월까지 동백역과 에버랜드마을, 머내마을, 남사한숲 등 골목형상점가 9곳에서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축제·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6곳, 2025년 15곳, 올해 12곳 등 모두 3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권활성화 지원사업’과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상권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모두 11개 상권에서 행사가 마련됐다. 앞서 보정동 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에서는 ‘보카 썸머 맥주축제’, 흥덕 다채움 골목형상점가에서는 ‘흥덕 청춘의 거리’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15일 시작한 동백역 골목형상점가의 ‘스탬프 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이동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이동 스탬프 릴레이 페스타’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양지중앙 골목형상점가는 20일 ‘양지 중앙 세대공감 상생 한가위축제’를 연다.

10월에는 에버랜드마을 골목형상점가의 ‘에버랜드마을 골목축제’가 9일 열린다. 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의 ‘구언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및 버스킹 축제’와 둔전 골목형상점가의 ‘골목상권 활성화 한마당 축제’는 17일, 남사한숲 골목형상점가의 ‘제2회 남사한숲 상생 한마당’은 24일 개최된다.

용인시 골목형상점가 행사 관련 이미지. (용인시 제공)

11월에는 머내마을 골목형상점가에서 7일 ‘머내마을 뮤지컬 팝페라 음악회’, 보정중심 골목형상점가에서 21일 ‘제2회 보정중심 문화축제’가 각각 열린다.

각 상권에서는 공연과 음악회, 스탬프 투어 등 지역 여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행사 방문객의 주변 점포 이용과 체류시간을 늘려 골목상권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상권마다 특색과 매력이 다른 만큼 각 상권에 맞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골목상권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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