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 2025년 상반기 세이버 영예 증서 수여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08-21 08:18:20

2025년 상반기 세이버 영예 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춘천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춘천소방서가 20일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16명에게 하트세이버,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 세이버 영예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오전 10시 춘천소방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총 16명(하트세이버 4명, 브레인세이버 5명, 트라우마세이버 7명)의 대원이 그 주인공이 되었으며, 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대원을 제외한 9명의 대원들에게 증서, 배지를 수여했다.

‘세이버(Saver)'는 위급한 순간에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관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인증이다.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려낸 브레인세이버, 그리고 극심한 심리적 외상으로부터 시민을 구한 트라우마 세이버로 구분된다.

용석진 서장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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