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태백시,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1-25 08:18:16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세대 당 20만원 한도 내 단지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100세대 이하의 단지는 총사업비 80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 시설물은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단지 내 도로(주차장 포함) 및 보도, 상·하수도,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지붕 등이다.


사용 검사일부터 25년이 경과한 5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 건물에 대해서는 외부벽체 보수 및 도색도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공동주택에서는 지원신청서와 입주자 대표회의 (자치관리기구) 회의 의결 증명서류, 사업계획서를 오는 2월 28일까지 태백시청 건축지적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단지를 선정, 조속한 시일 내에 시설물 보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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