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 전문성·역량 강화 목적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현황 공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 계획 용인특례시가 개최한 자치분권 및 특례시 이해 증진 교육.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자치분권 및 특례시 이해 증진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 정책 개발과 시민 참여 활성화 활동을 하고 있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에서는 특례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용인시정연구원 정지훈 연구위원이 ‘자치분권 및 특례시 제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30분 동안 맡았다.

강의 이후에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현황과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 결의대회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들이 전문적인 시각에서 자치분권 촉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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