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건강 보호 위한 맞춤형 교육
화재 대피 요령·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실무 중심 내용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지난 27일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서울국유림관리소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7일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산림재난안전팀, 보호팀, 운전직, 조리원, 시설관리원, 기간제 근로자, 산불상황관리요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산업안전 및 재해 예방과 관련된 사항을 비롯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위험성 평가 방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산업보건,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감염병과 온열질환 등 계절적·환경적 요인에 따른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전과 보건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내용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과 질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선용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보건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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