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해 헌신하는 예비군지휘관과 상근예비역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3-18 08:25:30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53사단 해운대연대 좌4동 동대장과 동대 상근예비역들의 미담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53사단 해운대연대 좌4동대장으로 근무 중인 유주흥 동대장과 상근병은 주 2회 이상 주민센터직원과 함께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원을 실시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역이 증가 추세에 있던 지난 2월에는 황사에 대비하여 연초에 구매했던 마스크를 지역 내 취약장소인 노인정을 방문하여 노인분들에게 제공하고 올바른 착용법을 알려주는 등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노인정에 있던 어르신들께서는 요즘 코로나가 무서워 바깥에 나가기도 겁나고 마스크를 구매하기고 어려웠는데 예비군동대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지원해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동대장과 상근병의 손을 꼭 붙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더불어, 동대장과 상근병은 작년 7월과 9월에는 지역 내 6.25 참전용사분들을 찾아 목욕봉사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뿐 아니라 이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은 주변 부대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좌4동대 유주흥 동대장은 “예비군지휘관으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53사단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생산과 수송지원, 지역 내 취약지원 방역지원, 참전용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지자체 및 지역 보건소와 적극 협력하여 코로나 완전 종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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