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무등산 너와나목장 식생복원 “나무를 심다” 자원봉사 추진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4-10-30 08:22:50
1980년부터 약 40년간 흑염소 방목으로 훼손된 목장지 식생복원(수목식재) 추진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및 지역봉사단 협력 자원봉사로 자연숲 복원
참나무류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로 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종자를 채집하여 육묘한 개체이다.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무등산 너와나목장 식생복원 활동이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원인 국립공원 보전·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생태계건강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 기관은 서부지역본부 내 국립공원 보전.보호를 위한 자원봉사계획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및 지역봉사단 협력 자원봉사로 자연숲 복원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제공. |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29일 무등산국립공원 너와나목장(화순군·읍 수만리 산126 일원)에서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무등산 너와나목장. 식생복원(수목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무등산 너와나목장은 1980년부터 2019년까지 약 40년간 흑염소 방목(최대 300마리)으로 훼손된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및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기관 관계자와 광주광역시 퇴직자봉사단·청년봉사단 등 13세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의 지난 4월 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협력사업이며, 참여자들은 무등산국립공원 너와나목장 내 생태습지 일원에 국립공원 자생종인 참나무류(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280주를 식재했다.
참나무류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로 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종자를 채집하여 육묘한 개체이다.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무등산 너와나목장 식생복원 활동이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원인 국립공원 보전·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생태계건강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 기관은 서부지역본부 내 국립공원 보전.보호를 위한 자원봉사계획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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