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통합 로그인 ‘펜즈’, 개통 열흘 만에 접속 20만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7 08:43:02

가입자 1만명 돌파…하루 평균 1만5000여건 접속
AI 에듀테크 서비스 통합 로그인으로 학교 계정 관리 부담 줄여


부산교육청이 학교장과 기관장, 정보부장, 계정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PENZ)’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부산시교육청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 서비스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PENZ)’가 개통 열흘 만에 누적 접속 20만건, 가입자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펜즈는 여러 클라우드·AI 서비스를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로그인 시스템이다. 현재 하루 평균 1만5000여건의 접속이 이뤄지고 있으며 매일 1000명 이상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시스템 개통 이후 3주 동안 학교장과 기관장, 정보부장, 계정 담당자 등 1410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했다.

기존에는 서비스마다 별도로 회원가입을 하고 계정을 관리해야 했지만 펜즈를 이용하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학교 현장의 계정 관리 업무를 줄일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정보부장 교사는 “AI 에듀테크 도구를 수업에 활용할 때마다 학생 계정을 발급하고 관리하는 부담이 컸다”며 “통합 로그인 도입으로 행정업무를 줄이고 수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듀테크 기업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교육청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듀테크 전문기업 ‘오늘배움’은 2학기 동안 부산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AI 에듀테크 솔루션 ‘스노클(Snorkl)’과 ‘레드멘타(Redmenta)’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스노클은 학생의 음성과 그림, 텍스트 등을 AI가 분석하는 과정 중심 평가 도구이며, 레드멘타는 160여개의 AI 도우미를 활용해 수업 설계와 맞춤형 형성평가를 지원하는 학습 설계 플랫폼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서비스를 통해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유영옥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개통 열흘 만에 누적 접속 20만건과 가입자 1만명을 기록했다”며 “학교 현장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에듀테크 서비스를 교육 현장에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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