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페스티벌’ 개최…26~27일 이틀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24 08:25:40
검룡소~금대봉 트레킹·탄탄파크 백패킹 캠핑 등 체류형 관광 행사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탄탄파크 일원에서 ‘2025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산 국립공원 검룡소 분소에서 출발해 대덕산과 금대봉을 걷는 테마형 트레킹과, 탄탄파크 내 백패킹 캠핑·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다.
지난 6월 열린 백패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태백의 청정 자연환경과 숲, 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태백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축제와 전통시장 방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강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살린 테마 트레킹 코스와, 탄탄파크 갱도 내 이색 백패킹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태백만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태백시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백패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태백의 자연과 매력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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