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폭염·집중호우 현장점검 강화…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총력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24 08:39:12
자율방재단 격려·현장 애로 청취…폭염 취약계층 보호 당부
"사전 대비가 최우선"…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태백시는 이준호 부시장 주재로 폭염 저감시설과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거점에 설치된 스마트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스마트쉼터의 냉방장치 정상 작동 여부와 내부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 통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그늘막의 개방 상태와 시설 이상 유무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폭염 취약지역에서 예찰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위험지역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1일에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풍수해에 대비해 서학골 스카이여행사 뒤편 주요 사업 대상지와 흙다리골 사방사업 완료 현장, 산사태취약지역, 삼수동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재해취약지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사방시설의 구조적 안정성,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폈다.
이준호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극한기상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폭염 저감시설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폭염·호우 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스마트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관리와 지역자율방재단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사태취약지역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안전점검을 지속해 여름철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