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서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개최
박남욱 기자
pnw0719@hanmail.net | 2019-05-07 08:27:48
| ▲포스터. |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부산글로벌빌리지에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이며,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 파는 ‘영어 벼룩시장’ ▲영어로 내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대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 영화상영’ ▲세계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영리더 퀴즈쇼’는 초등 1∼6학년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e K-POP 경연대회’는 초등 1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 등 참가 신청은 사전에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09년 7월 개원한 부산글로벌빌리지의 현재 누적 교육인원이 42만명을 넘었다”면서, “매년 저소득층 자녀 대상 ‘꿈나무 영어캠프’ 및 ‘글로벌 부산 영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운영 등을 통해 교육 평등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980-8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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