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부터 한 달간 집중 진행…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이재민 지원 호우피해지원 성금을 기탁한 임기수 회장(왼쪽)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내달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성금은 농협 301-0156-1823-31(강원도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접수된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과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에는 강원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한국타이어춘천판매(주) 임기수 회장이 1호 기탁자로 참여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임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전달받은 위로와 응원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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