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체납차량 단속·화재 대응 훈련 강화…안전·질서 확립 나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6-12 08:32:26
수지문화복지타운 소방훈련 실시…실전형 대응 역량 점검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지방세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과 화재 대응 훈련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행정 질서 확립에 나섰다.
수지구는 오는 23일부터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하거나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납부하지 않은 차량 2238대를 대상으로 등록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체납 차량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전용 차량과 체납자 거주지 분석 자료를 활용해 주택가와 공동주택 주차장, 이면도로, 다중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적발된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며, 체납액을 납부해야 반환받을 수 있다.
다만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영치 예고를 실시한다.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운행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수지구는 지난 11일 수지문화복지타운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구청과 입주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비상 대피 훈련을 진행했으며,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보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체납 차량 단속은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이고, 소방훈련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신뢰도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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