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추석 앞두고 3주간 ‘청렴 집중 실천기간’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09-16 08:55:56

부패 모의신고·청렴콘서트·리버스멘토링 등 운영
명절 전후 공직기강 점검 강화…선물 반송센터도 가동


서초구청사 전경. (서초구 제공)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 서울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을 ‘청렴 집중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반부패·청렴 시책과 공직기강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기간은 실천·소통·공직기강을 중심으로 직원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금품수수와 이해충돌, 복무해이 등 공직기강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부패 모의신고 훈련’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3가지 가상 부패 상황을 판단한 뒤 구가 운영하는 신고채널 ‘서초 청렴휘슬’과 ‘서초 청렴톡’을 통해 신고 절차를 익혔다.

지난 9일에는 부구청장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 회의’를 열고 부서장과 동장, 주무팀장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강화 방침과 비위·복무위반 예방 방안을 공유했다.

18일 오전에는 구청사 1층 로비와 보건소, 구청 별관에서 ‘청렴서초 캠페인’을 진행한다.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음주운전 근절, 갑질 예방 등 주요 실천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 상대자에게는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집중 실천기간 동안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해 명절 전후 부적절한 선물 수수를 예방한다.

21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초 청렴콘서트’를 연다. 갑질 예방과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특강을 비롯해 ‘미니 골든벨’과 문화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4~5급 간부 공무원과 8~9급 저연차 직원이 참여하는 ‘리버스멘토링’을 진행한다.

저연차 직원은 숏폼 영상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간부 직원은 공직생활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조직문화에 대한 세대별 의견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구는 명절 전후 공직기강 점검도 병행해 청렴 실천과 복무기강 확립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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