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40여명 참여…시민들에게 자연보호 중요성 일깨워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가 지난 8일 황지연못 일대에서 물길청소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황지연못 주변 쓰레기 수거와 수질 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김건희 회장은 "이번 물길청소가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태백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는 1981년 구성돼 현재 16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매년 김치 나눔봉사, 물길청소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태백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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