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추석 연휴 24~27일 종합상황실 운영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20 08:37:30

12개 상황반에 164명 투입…재난·의료·교통·청소 등 비상 대응
응급의료기관·약국 정보 제공…생활폐기물·수도·물가 등 관리 강화
민원상담 콜센터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용인시청 전경.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긴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재난상황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2개 상황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164명을 투입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재난상황반은 24시간 운영하며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보건의료반은 감염병 감시 등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주요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파손 등 긴급 민원에 대응한다. 수도대책반은 누수와 단수 발생에 대비해 복구체계를 운영하고 긴급 급수를 위한 급수차도 확보했다.

생활 분야 관리도 강화한다.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수거 상황을 관리하고, 물가대책반은 27일까지 추석 성수품 19개 품목의 가격과 품질을 점검한다. 연료대책반은 LPG 충전소 등의 운영 상황을 파악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불법 광고물 정비와 하천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 민원은 용인시 민원상담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후 시간에는 시청 당직실이나 민원 상담 보이스봇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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