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 중심 복지와 나눔 실천 활동 활발히 이어져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5-22 08:38:31

예수랑교회 라면 기탁, 동천동 행복꾸러미 전달, 동백3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관내 각 읍면동에서 주민 중심의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과 나눔 실천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상하동 예수랑교회, 라면 기탁

상하동 예수랑교회 라면기탁.용인시 제공

상하동 예수랑교회(담임목사 한제환)는 21일, ‘이웃사랑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80박스(100만 원 상당)를 상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프리마켓 행사에는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생필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기탁된 라면은 상하동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수랑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 동천동, ‘행복꾸러미’ 전달로 가정의 달 기념

동천동, 저소득가구에 ‘행복꾸러미’ 전달.용인시 제공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식)는 21일, ‘행복한 가정의 달 동천동과 함께’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식료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물품 지원 외에도 안부 확인과 복지 서비스 연계가 포함된 통합형 서비스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정성 가득한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동백3동, 어정중학교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동백3동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용인시 제공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20일, 어정중학교(교장 이운호)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40여 명은 ‘서로 존중하며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현수막 꾸미기 활동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을 나누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건강한 사회적 문화를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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