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출산 산모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건강회복·출산장려 동시 추진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 2026-03-09 08:41:11
김포축산농협 협약으로 1만원 교환권 추가…지역 축산 소비 활성화 기대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저출생 대응과 산모 건강 회복 지원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농축산 소비와 연계한 지자체형 출산지원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김포시는 2026년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 출산 후 김포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를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규모는 총 1192명이며,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 9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김포시와 김포축산농협 간 협약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축산물 교환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해당 교환권은 김포시 통진읍 김포대로에 위치한 김포축산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산모의 영양 보충과 건강 회복을 돕는 동시에 지역 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선착순 지원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신청 시기와 대상자 간 형평성 문제는 향후 보완 과제로 지적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를 방문해 오프라인 접수도 할 수 있다.
이재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는 물론 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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