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맥가이버 센터’ 재개관…생활밀착 서비스 확대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20 09:14:10

공백 2주로 단축해 운영 재개…올해 인력 10→12명 증원 동작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동작 맥가이버 센터’가 지난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 온 ‘동작 맥가이버 센터’가 지난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

동작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종료로 일시 중단됐던 맥가이버 센터의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센터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자 근로계약을 연장해 휴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했다.

2025년 7월 말 장승배기로10길 42, 2층에 문을 연 동작 맥가이버 센터는 사양 업종으로 폐업했거나 은퇴한 장인들이 직접 참여해 우산 수리, 칼·가위 갈이, 화분갈이, 안경·휴대폰 케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출범 이후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우산 수리 3338건 △칼·가위 갈이 6746건 △화분갈이 672건 △안경·휴대폰 케어 2433건 등 총 1만3189건의 누적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센터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늘려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수요를 반영해 자전거 타이어 공기주입과 세차 등 실용적인 서비스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에 맞춰 인력도 추가로 확충할 방침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이용료는 서비스별 100원이고, 안경·휴대폰 케어는 무료로 제공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력을 충원해 맥가이버 센터 운영을 재개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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