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서 세포배양산업 홍보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18 08:37:50

77개 기업·기관 참여…세포배양·AI 융합 기술 논의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홍보·현장 투자 상담도 진행
‘2026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 의성군 홍보부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6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에 참가해 세포배양산업 기반과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알리고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첨단 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열렸다. 첨단 재생의료와 백신, 세포배양 등 6개 분야에서 7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세포배양 분야에서는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가 ‘AI-In Silico 및 세포배양 기술 융합 기반 천연화합물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컴퓨터 모의실험(In Silico)을 활용한 천연물 산업화와 초거대 AI 산업 생태계 조성, 데이터 기반 소재 연구개발 등을 주제로 발표와 산·학·연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전시장에는 의성군을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티리보스, 칼리시, 네오크레마 등 협력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배지·세포주·배양공정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 운영 현황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알렸다.

의성군은 2024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연구개발과 규제 실증,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고 세포배양산업 분야 기업·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다.

‘2026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 의성군 기념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홍보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 입주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으며 세포배양·푸드테크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 등 기업 입주에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도 진행 중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규제자유특구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업이 연구부터 생산까지 이어갈 수 있는 세포배양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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