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가 규제개혁 4년차를 맞아 오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갖는다.

 
부시장 주재로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동안 실시한 규제개혁이 제대로 되었는지, 문제점이나 부진한 분야가 무엇인지 중점점검과 함께 개선방안을 찾아 빈틈없는 규제개혁을 추진한다.

그동안 시는 전 직원에게 개혁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규제개혁 역량강화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장교육에 20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시는 생활속 규제발굴(10건)과 지역맞춤형 지역경제활성화 규제 발굴(3건) 등 공모 참여와 규제개혁 평가지표에 따른 분야별로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규제개혁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법령 위임조례 적기 개선,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한 조례선정 및 개정, 행태개선과 규제완화를 통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중기청(옴부즈만)지방 규제 애로 발굴 등 역점 추진한다.

임재수 규제개혁담당은 “규제개혁에 혁혁한 성과를 거두거나 규제애로 해소에 적극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직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포상, 승진, 보수, 국외연수)도 제공할 계획이다”며 “각종 규제개혁과제 발굴로 어려움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해 살기 좋은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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