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운영 투명성·소통 성과로 태백시 최초 선정 이상호 태백시장.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24일 (사)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주관으로 구문소동 교동경로당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전국 7만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투명성 △규정 준수 △회원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기준으로 엄격히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69개소가 모범경로당으로 뽑혔으며, 교동경로당은 태백시에서 처음으로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회계의 안정적 운영과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진수 지회장은 “태백시 최초의 모범경로당 선정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큰 성과”라고 강조했으며, 시 관계자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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