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분청사기 문화 확산 협력망 구축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18 09:09:41

전국 주요 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공동 전시·연구로 전통 도자문화 저변 확대
김해 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 박물관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김해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분청사기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박물관 간 협력이 본격화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우리나라 분청사기 문화유산 확산을 위해 관련 박물관들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 17일 상주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대가야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 도자문화의 중요한 축인 분청사기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연구와 대중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시와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던 박물관 기능에서 나아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청사기 문화의 저변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향후 공동 전시와 학술 콘텐츠 개발, 지역 간 문화자원 편중 해소, 중장기 공동 사업 발굴 등이 추진된다.

특히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매년 가을 열리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통해 전문박물관 홍보부스 운영과 학술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진행해 분청사기 문화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청사기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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