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준공, 금융중심지 도약 발판 마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1-29 09:34:30

지하 5층·지상 45층 복합시설, 170여 개 기업 입주 확정
금융·해양 기능 강화, 지역경제에 1조 원대 파급 효과 기대
시민·기업 편의시설 갖춘 첨단 금융·문화 허브로 자리매김
부산 문현금융단지 전체 전경.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3단계 복합개발사업 준공식을 열고 금융중심지 기능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 가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BIFC 3단계는 2022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의 복합 시설로, 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시민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다. 170여 개 기업(역외기업 30여 개 포함)이 입주할 예정이며, 약 4천 명이 근무하게 된다.

업무시설에는 금융공공기관과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가 들어서 금융·해양 기능이 강화된다. 특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맞물려 해양 정책·산업 기반의 집적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 직장어린이집, 어린이 금융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문화 편의시설이 조성돼 입주 기업 종사자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시민 접근성도 확대된다.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1조 495억 원, 취업 유발 5천376명, 고용 유발 4천311명으로 추산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IFC 3단계 준공은 부산 금융중심지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금융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금융공공기관·입주기업 협업 확대,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단계적 지원을 통해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선도기업 추가 유치와 금융기회발전특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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