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속 문화유산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화폐 속 문화유산 만들기’,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 ‘체험학습지’, ‘특별한 여행, 돈의 발원지를 찾아서’, ‘청소년 Dream Concert’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화폐 속 문화유산 만들기’는 지폐에 등장했던 거북선을 클레이 점토로 입체감 있게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면서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는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1일 2회 진행되며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진행된다.

화폐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인 ‘특별한 여행, 돈의 발원지를 찾아서’는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돈 공장’인 경북 경산에 있는 화폐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우리가 쓰는 돈을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는 것으로 아주 특별하고 귀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에상된다.

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Dream Concert’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팝페라 가수 박정소 씨를 초청해 ‘내 꿈은 내가 꾸자’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꿈, 진로, 희망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8월12일 오후 2시 한국조폐공사 정보관에서 열리며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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