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업 학교 대부분 수업 재개…440곳으로 감소
이서은
| 2015-06-15 08:15:13
일괄휴업령 해제에 따라 학사 일정 등 부담으로 수업 재개
서울 강서구 양천구, 경기도 성남 등은 여전히 휴업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난주 휴업을 실시했던 서울 강남과 경기도 등 일부 지역의 학교와 유치원들이 대부분 이번 주 수업을 재개한다.
서울 강서구 양천구, 경기도 성남 등은 여전히 휴업
▲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메르스 관련 교육부 입장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출처=e-브리핑 화면 캡처> |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기준 오늘(15일) 휴업 예정인 학교와 유치원은 총 440곳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2일 집계된 2903곳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휴업 학교가 대폭 감소한 것은 최근 메르스 환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고, 지역 사회 내 전파가 없다는 메르스 합동점검단의 발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일괄휴업령을 해제하고, 오늘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함에 따라 대부분의 학교가 학사 일정 등으로 인해 수업 재개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간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초등학생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 등은 여전히 휴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는 각 학교에 메르스 대책반을 운영하도록 해 대대적인 소독과 정기적인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실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메르스 감영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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