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소상공인 부담 완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19 08:47:28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16일 태백시청에서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달앱 이용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용 혜택과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달앱 내 탄탄페이 결제 연동 지원 ▲주문 중개수수료 2% 적용 ▲앱 운영 및 가맹점 모집·관리 등이다.

‘땡겨요’ 입점 가맹점에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가 적용되며, 오는 11월 말까지는 중개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입점 수수료와 월 이용료, 광고비 등 추가 비용도 없어 소상공인의 배달앱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드 매출대금을 다음 날 입금받을 수 있는 무료 선정산 서비스(D+1)를 제공해 가맹점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한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사장님 지원금 20만 포인트도 지급된다.

소비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첫 주문과 재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웰컴 쿠폰팩이 제공되며, 매월 30개 이상의 대형 프랜차이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이어 ‘땡겨요’가 추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은 각자의 기호와 혜택에 맞춰 배달앱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배달앱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이용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땡겨요’ 앱에서도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화폐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배달앱 이용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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